3일 전국이 흐리다 비가 내리겠고,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전국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울릉도. 독도 5㎜ 미만이다.
이날 현재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6.6도, 수원 8도, 춘천 13.7도, 강릉 5.5도, 청주 13.7도, 대전 12.6도, 세종 12.8도, 전주 13.7도, 광주 13도, 대구 18.4도, 부산 17.2도, 제주 14.3도, 울릉 14.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세종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19도, 울릉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4일)은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4일 전국이 점차 흐리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9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