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1시42분께 부산 해운대구 도시철도 동백역 4번 출구 앞 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박모씨·35)가 신호대기 중이던 모닝과 레이 등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또 사고 충격으로 차량 2대가 앞서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박모(26·여)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소나타 운전자 박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8%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