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며 기온도 평년보다 낮겠다"고 전망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8.2도, 인천 5.6도, 수원 8.7도, 춘천 4.6도, 강릉 4.7도, 청주 5.6도, 대전 6.4도, 전주 8.5도, 광주 7.9도, 대구 8도, 부산 7.9도, 제주 12.6도 등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동해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2일은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낮에 충청남도에서 한때 비가 조금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충청남도에서 5㎜ 미만이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밤에 맑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