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소송 10개월 만에 합의 이혼

  • 등록 2015.04.22 1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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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컨츄리 꼬꼬' 출신 가수 겸 MC 탁재훈(47)이 22일 아내 이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지난해 6월 탁재훈이 이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두 사람이 이혼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탁재훈 외도설이 흘러나왔고, 그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및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조정 기간에 모든 오해를 풀었다는 입장이다. 양육비, 위자료, 재산분할 등에 대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남남이 됐다. 두 사람은 2001년 결혼했다. 1남 1녀를 뒀다. 양육권은 이씨가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은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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