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요금소에서 교통카드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요금소 주변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혼잡통행료 관리소 직원들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요금소에서는 후불 교통카드, 선불교통카드 등으로 요금 납부를 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카드 이용이 증가하면 차량의 요금소 통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카드 이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교통카드 이용률은 약 40% 정도로 올해 연말까지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