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흘째 초여름…건조·강풍특보 발효 중

  • 등록 2015.04.27 0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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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강원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기온은 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강한 햇빛에 의해 지열이 가열돼 일부 지역에서 30도 가까이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동 17~19도, 산간(대관령·태백) 10~12도, 영서 6~11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동 29~30도, 산간 21~25도, 영서 26~28도가 되겠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원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영북 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데 지장은 없겠다.

한편 울릉도 독도는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가 되겠다.


강신철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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