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긴급안보협의…北도발 대응책 마련 나선다

  • 등록 2015.05.11 08:58:56
  • 댓글 0
크게보기

새누리당과 정부가 11일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긴급 안보대책 당정협의를 열어 북한군 동향 등 현 상황과 우리 군의 대응 조치 등에 대한 정부 측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히 당에서는 최근 동해안 함대함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철저한 안보태세 강화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우리 해군 고속정이 자신들의 영해를 수차례 침범했다며 '조준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한 데 이어 9일에는 동해상에서 함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국회 국방위원회 황진하 위원장, 김성찬 정조위원장 및 국방위원, 강석훈 민생정책혁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배석한다.
유한태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