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맨도롱…', 6.3%로 시작

  • 등록 2015.05.14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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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와 유연석·강소라가 뭉친 MBC TV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 김희원)이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맨도롱 또똣'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6.3%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7.3%로 더욱 높았다.

이는 전작 '앵그리맘' 최종회 시청률인 9%보다 2.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앵그리맘'은 시청률 7.7%로 시작했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SBS TV '냄새를 보는 소녀'가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지난 주 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1%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맨도롱 또똣'은 도시에서 살던 청춘 남녀가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홧병 걸린 개미 '이정주'(강소라)와 한량 베짱이 '백건우'(유연석)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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