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 12%로 종영

  • 등록 2015.05.15 13: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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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이 동시간대 1위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2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0%였다.

이는 지난 23회 시청률 12.2%보다 0.2%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9.5%, MBC '맨도롱 또똣'은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의 여자들이 좌충우돌하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최종회 말미에서는 안국동 3대 여자들의 3년 후가 그려졌다. 강순옥(김혜자)을 배신했던 박은실(이미도)이 사죄하고, 악연으로 얽혀 있던 김현숙(채시라)과 나말년(서이숙)이 앙금을 풀어내고 행복을 찾았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는 김선아·주상욱 주연의 '복면검사'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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