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 한 때 구름많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북서풍에 의해 찬 공기의 유입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4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해무의 유입과 복사냉각에 의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