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들이객 몰려, 고속道 정체 오후 5시께 절정

  • 등록 2015.05.25 1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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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석가탄신일인 25일, 수도권 방향으로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주요 고속도로 104.71㎞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기준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과 들어온 차량은 각각 13만여대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은 북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15.29㎞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3㎞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서초나들목 2.8㎞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9.95㎞ 구간, 서산휴게소~당진분기점 14.35㎞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에서 답답한 차량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양평방향 천안방향 공주분기점~북공주분기점 1.71㎞ 구간, 서순천방향 동림나들목~서광주나들목 2.36㎞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선산나들목~상주터널남단 7.2㎞ 구간, 연풍나들목~연풍터널남단 1.15㎞구간에서 통행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장평나들목~면옥나들목 5.96㎞ 구간,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16.4㎞ 구간, 군자요금소~군자분기점 2.65㎞,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7.26㎞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10.01㎞ 구간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1.94㎞ 방향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는 이날 오후 5시께 절정에 달한 뒤 자정 무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강신철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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