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메르스 관련 '방한 관광시장' 상황점검

  • 등록 2015.05.31 10: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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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는 29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관련 '방한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

메르스 발생이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추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상황점검반은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반장으로 종합상황팀, 시장분석팀, 여행업계 점검팀으로 구성된다. 이들 상황점검반은 매일 한국관광공사 31개 해외 지사를 통해 현지 언론보도 및 방한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한국여행업협회를 필두로 하는 여행업계 점검팀은 주요 시장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방한 관광객 변화 추이를 점검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메르스가 방한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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