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동지역 여행자 예비군 훈련 연기 가능

  • 등록 2015.06.03 14:21:45
  • 댓글 0
크게보기

신병훈련소 메르스 의심자 즉시 귀가조치

국방부는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중동지역 여행자를 비롯해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메르스 병원 출입자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예비군은 훈련을 연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예비군들은 훈련장에서 입소하기 전 간이 신체검사를 받은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자가 있으면 바로 돌려보낼 방침이다. 

국방부는 또 신병훈련소 입영자 중 메르스 증상 의심자에 대해서는 즉시 귀가 조치키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병 입소하는 입영대상자 중 메르스 의심 증상자는 바로 격리해 돌려보낸다"며 "기침이나 발열, 가슴 답답함 등의 의심 증상 있으면 귀가 조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유한태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