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국민銀' 1대 은행장 김정태씨 별세

  • 등록 2014.01.02 16:34:35
  • 댓글 0
크게보기

김정태 전 KB국민은행장이 2일 오전 10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전남 광주에 태어났으며, 1069년 옛 조흥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권에 첫 발을 디뎠다.

1997년 동양증권 대표이사와 1998년 한국주택은행 은행장을 거쳐 2011년 통합 제1대 국민은행장에 오른 뒤 2004년 금융권을 떠났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김 전 행장은 증권맨에서 시중은행장으로 거듭난 입지전적 인물"이라면서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 난 장사꾼이자 국내에 '최고경영자(CEO) 주가'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