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초보 창업가에 사무실 빌려드려요"

  • 등록 2015.06.12 09:14:42
  • 댓글 0
크게보기

서울시는 서울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외국인 초보 창업가 20명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사무실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사무실은 ▲서울 글로벌센터 10곳 ▲강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2곳 ▲여의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5곳 ▲서남권 글로벌센터 3곳 등이다. 

입주 지원자들은 심사를 거쳐 7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최초 입주기간은 6개월(7~12월)이며, 중간평가를 통해 6개월(내년 1~6월) 더 연장할 수 있다. 

이들은 독립 또는 공동 사무공간에서 전화기, 팩스 등 사무기기는 물론 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가와의 만남, 투자자 초빙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18일까지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9일 입주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 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가 2010년부터 외국인을 위한 창업 공간을 지원한 결과 58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철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