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전국 일부지역 소나기…낮 최고 33도

  • 등록 2015.06.18 0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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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18일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달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강원 영동, 경상남북도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며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구, 강원 영서 중북부 5~30㎜, 강원 영동, 경상남북 동해안 5㎜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1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는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며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이밖의 해안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신철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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