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 WHO 사무총장 만나 메르스 협력 논의

  • 등록 2015.06.19 0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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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을 만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찬 사무총장과 접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메르스 방역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과 WHO의 지속적인 협력, 감염병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찬 사무총장은 이날 개막하는 '2015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 방한했으며 방한 당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에서의 추가적인 메르스 발병은 종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한태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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