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은 낮 한때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덥겠다. 오후부터는 곳에따라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온 후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남부내륙 5~30㎜, 강원도 영동·울릉도·독도 5㎜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7도, 수원 21.6도, 춘천 18.2도, 강릉 16.1도, 청주 17.7도, 대전 20.2도, 세종 21.6도, 전주 19.3도, 광주 19.8도, 대구 20.3도, 부산 19.9도, 제주 20.5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0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강원 영서는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일은 새벽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