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지방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고 밝혔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동해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15일) 아침까지 해무가 유입되면서 해안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15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북도와 남부내륙 일부지방에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 영동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강수량은 5~20㎜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