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주택 텃밭에서 L(8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를 처음 발견한 아들 Y(65)씨가 농사일을 하러 집에 왔다가 어머니가 텃밭에 쓰러져 있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불볕더위 속에서 밭일하던 L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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