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에너지공기업 정상화 방안 직접 점검

  • 등록 2014.01.07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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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공기업 사장을 불러 부채 감축 등 경영 정상화 계획을 직접 점검한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오는 9일 한국석유공사·가스공사 사장을 불러 경영 정상화 계획을 보고받는다.

윤 장관은 10일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5개 발전사의 경영 정상화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한전KPS 등 나머지 에너지공기업의 정상화 계획은 한진현 제2차관이나 실장급이 검토한다.

윤 장관은 지난달 23일 열린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장과 간담회'에서 "에너지공기업이 제출한 부채 감축, 방만 경영 개선 계획을 직접 평가한 결과 위기의식과 실천 의지가 없다"며 이달 중 분기별 실행계획 등이 보완된 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그는 "개선 의지와 실행력이 부족한 기관장은 임기에 관계없이 조기 교체하겠다"며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재욱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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