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방북 이틀째…김정은 면담여부 주목

  • 등록 2015.08.06 0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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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6일 방북 이틀째 일정을 소화한다.

이 이사장을 비롯한 방북단은 이날 평양에서 애육원(고아원)과 묘향산 등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이사장은 북측에 의약품과 털목도리 등을 전달한다.

특히 이 이사장이 이날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만날지 주목된다. 이 이사장과 김정은의 면담이 성사되면 두사람은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이후 3년9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유한태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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