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이동국, 통산 10번째 400경기 출전 눈앞

  • 등록 2015.08.12 18:32:58
  • 댓글 0
크게보기

'라이언 킹' 이동국(36·전북)이 K리그 4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동국은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부산과의 경기에 출전하면 K리그 통산 10번째로 400경기 출전 기록을 쓴다.

현역 선수 중에는 지난달 26일 700경기 출전 기록을 수립한 김병지(45·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지금까지 출전한 399경기 중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346경기였다. 이 중 풀타임 출전은 269회다.

또 이동국은 K리그 통산 175골을 터뜨려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64개의 도움을 포함해 239개의 공격포인트로 이 부분에서도 역대 1위다.

이 밖에도 이동국은 최우수선수상(2009·2011·2014), 신인상(1998), 득점상(2009), 도움상(2011), 베스트 11(2009·2011·2011·2014)과 팬이 뽑은 최고의 선수인 판타스틱플레이어(2009·2011·2014) 수상 등 K리그에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상을 모두 석권한 유일한 선수다.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한 이동국은 광주 상무와 성남 일화를 거쳐 2009년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포츠뉴스팀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