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0시50분께 서울 장충동 2가 인도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름 3m, 깊이 1m의 구덩이가 생겼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처 빌딩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서울수도사업소는 1978년께 만들어진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누수로 인해 흙이 쓸려나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있다.
서울수도사업소는 오전 10시께까지 복구작업이 끝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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