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50대 남성 퇴원…6명 남아

  • 등록 2015.09.19 12: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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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은 50대 남성이 이날 퇴원한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 예정자는 61번 환자(55)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지난 6월6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가 퇴원하면 치료 중인 환자는 6명으로 줄어든다. 이 중 5명은 메르스 바이러스는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4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74번 환자와 152번 환자 등 2명은 호흡과 혈압 등에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확진 186명, 사망 36명을 유지했다.

신규 환자는 지난 7월4일 이후 76일째, 사망자는 70일째 변동이 없다.


강신철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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