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가을걷이를 하던 콤바인이 논 아래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10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7분께 영광군 군남면 한 계단식 논에서 심모(68)씨가 몰던 콤바인이 2m 아래로 떨어져 심씨가 콤바인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콤바인이 논 가장자리에서 후진하던 중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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