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일가 소유 시공사 건물 추가 공매

  • 등록 2014.01.14 10:09:51
  • 댓글 0
크게보기

(주)시공사가 사용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의 부동산이 추가로 공매에 부쳐진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추징금 회수를 위해 토지 및 건물 2건을 추가로 공매한다고 밝혔다.

새로 공매되는 물건은 전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 씨가 대표이사인 (주)시공사가 사용중인 토지와 건물 2건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28-1 외 3필지의 토지 및 건물은 전재국 씨와 차남 전재용 씨의 공동소유로 감정가(최저입찰가)는 103억원이다. 서초동 1628-10의 토지 및 건물은 전재국 씨 소유로 감정가는 44억원 상당이다.

이번 공매는 2월 17일~19일 입찰한 뒤 20일 개찰할 예정이다. 앞서 캠코가 시행한 전 전 대통령 일가의 한남동 신원프라자빌딩 및 안양시 임야, 주택의 경우 예정대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회차 입찰을 실시한다. 개찰은 6일에 이뤄진다.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의 최저입찰가는 2회차와 동일한 180억원(감정가 195억원)이다.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의 최저입찰가는 26억원(감정가 31억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캠코의 공매포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해당 지번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김재욱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