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확성기방송 재개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안보관광지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강원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와 관할 군부대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대북 접경지역에 긴장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화천 칠성전망대 등 도내 안보관광지에 대한 운영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화천 칠성전망대를 비롯해 을지전망대, 승리전망대를 비롯해 양구 제4땅굴, 두타연 등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