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에서 10대 여성이 실종된 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0분께 전남 화순군 도암면 한 하천에서 A(18)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A양은 지난 23일 오후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같은 날 오후 10시20분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양의 얼굴에서 상처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