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설 명절 앞두고 위생불량업소 195곳 적발

  • 등록 2018.02.06 14: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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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3561곳을 점검해 195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백화점·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1735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63명이 참여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3곳) ▲표시기준 위반(15곳)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6곳) ▲기타(58곳) 등이다.


충남 예산군 A업체(식육가공업)는 '순살치킨'(유형 분쇄가공육) 제품 300㎏의 유통기한을 38일이나 늘려 표시해 보관하다 적발됐다.


전북 고창군 B휴게소 김밥코너도 유통기한이 경과한 맛살 6㎏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단속에 걸렸다.

충남 서산 C업체(식육가공업)는 유통기한이 117일에서 최대 1년2개월이 지난 돼지고지 총 121㎏을 돈까스 제품 생산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남은 설 연휴 전까지 대목을 노린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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