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해 전두환 前대통령 빌딩 경매.. 180억원에 낙찰

  • 등록 2014.02.06 12:58:58
  • 댓글 0
크게보기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해 경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빌딩이 낙찰됐다.

캠코는 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 명의의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이 두 번의 유찰 끝에 180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신원프라자 빌딩의 감정가는 195억원이었으나 두 번의 유찰로 가격이 낮아져 180억원에 낙찰됐다.

장녀 효선씨 명의의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 127-2)은 감정가 31억원에서 16% 떨어진 26억원에도 유찰됐다.

유찰된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은 검찰청과 협의 후 재입찰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지난달 3일 입찰 공고된 장남 재국씨와 차남 재용씨 소유의 건물·필지 등의 입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시공사가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서초동 1628-10번지(매각예정가 44억원) ▲서초동 1628-1 외 3필지(매각예정가 103억원) 등이다.

인터넷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며 낙찰자는 20일에 발표된다.

강민재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