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3·1운동 100주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후손 100명 지원

  • 등록 2019.02.27 16: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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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와 후손 100명의 척추∙관절 건강을 보살핀다.
  
자생의료재단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의료지원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유족회는 의료지원을 받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 100명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1인당 진료기간은 3개월 가량이며 재단 기금 총 3억원이 치료비용으로 투입된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은 독립유공자유족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신 명예 이사장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겸 독립운동가인 청파 신현표 선생의 아들이다.


신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면서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인술(仁術)을 강조했다.


신 명예 이사장은"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을 위해 힘쓴 영웅들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독립운동가문의 후손으로 살아가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 만큼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 관련 사업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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