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외화예금 800억달러 돌파 기업들 '달러 확보' 진행中

  • 등록 2020.06.16 1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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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예금 19.2억달러 늘어
증가폭은 한 달 전보다 축소
개인 달러화예금 감소 전환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지난달 외화예금이 27억달러 늘어나 2년 여만에 800억달러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침체 우려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서 기업들의 달러 확보가 지속되고 있는 영향이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은 809억2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27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석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외화예금 규모는 지난 2018년 3월(813억3000만달러) 이후 2년2개월만에 가장 컸다.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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