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다름플러스의 제육볶음 전문 브랜드 ‘제육폭식’의 신규매장이 잇따라 오픈하며 가맹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육폭식은 지난 10월 20일 인천송도점을 오픈한 데 이어 11월 3일 시흥플랑드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규오픈한 제육폭식 2개 지점은 모두 배달과 매장서비스를 겸비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내 2개 지점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인천송도점이 새롭게 자리를 잡은 인천 캠퍼스타운역 인근은 주거와 오피스텔이 함께 발달한 상권으로 1인 가구와 유동인구가 많아 배달과 혼밥이라는 제육폭식의 강점에 힘입어 오픈 2주만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문을 연 시흥플랑드르점 역시 시흥능곡역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높고 맛집과 카페, 아울렛 등이 밀집해 있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기 전문점 이차돌을 운영해 온 다름플러스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선보이게 된 제육폭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제육볶음을 정식, 덮밥, 솥밥 등의 메뉴로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서울 강동본점을 시범매장으로 운영하며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초기 배달서비스 위주에서 매장운영 병행으로 전환하는 등 브랜드 완성도를 높여왔다.  

제육폭식 관계자는 “제육폭식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알찬 정식 구성, 특별한 맛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인천송도점이 오픈하자마자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좋아 전국 가맹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육폭식’은 한식의 대명사인 '제육볶음'을 MZ 세대의 취향에 맞춰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브랜드다. 돼지고기 부위 중 프리미엄 목전지만을 엄선해 일반적인 제육볶음과는 차원이 다른 제육볶음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