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유산 제45호 조병현 목조각장, '사랑의 백미' 영천시 청통면에 기부

  • 등록 2024.11.14 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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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전 및 시연회의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면(면장 신문식)은 지난 10일 조병현 목조각장이 ‘목조각 전승전’ 기념으로 기부 받은 백미 260kg를 청통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백미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45호인 조병현 목조각장과 문하생들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전승전 및 시연회의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해왔다.

 

조병현 목조각장은 작년에도 전승전 기념으로 받은 백미를 전달한 바 있다.

 

조병현 목조각장은 “전시회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으로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참여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조병현 목조각장과 문하생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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