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성산면 남녀자율방범대(주최)는 지난 4일 11시 성산면분회 회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올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김명국 고령군 의회 의장 외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께 합동세배를 올리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성산면 자율방범대(서복욱 대장/서미남 대장)는 명절과 어버이날 경로잔치, 효도관광 등 다양한 경로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는 앞장서 자원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 등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성산면장(이동호)은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3년 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행사를 다시 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합동세배를 통해 경로 효친 사상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길 바라며, 계묘년 새해에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