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여성회(회장 진향숙) 회원들과 함께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나눔의 파발마 운동의 일환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봉사활동의 연속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중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각 봉사 단체별로 전문 분야를 살려 정해진 기간에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을 종료한 후 다음에 이어받을 봉사 활동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월 발대식 후 영천시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의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이동세탁 봉사, 공연활동 봉사, 이미용 봉사 등 총 18개 단체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하반기 나눔의 파발마 문을 여는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홍우 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정성스러운 음식을 직접 마련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 단체들이 각자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한 봉사단체 29팀(500여 명)이 참여해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며 12월 자원봉사자대회에서 해단식을 갖고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