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 대구·경북 공무원진화대 ‘현장 맞춤형’ 산불진화 교육 실시

  • 등록 2026.04.09 2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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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공중진화대의 실전 노하우 전수… 산불대응 협력체계 강화에 총력
미신청 시·군·구 교육 신청 접수 중, 전문 진화 역량 강화의 기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센터장 김영훈)는 오는 4월 9일부터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소속 공무원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 진화 전문 교육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 속에서, 특히 ‘양간지풍’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가진 동해안 지역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산불 진화의 베테랑이 직접 교관으로 나서 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인다.

 

이번 교육의 메인 강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산불 현장의 사투를 생생하게 전했던 30년 경력의 산불진화 베테랑, 라상훈 사무관(진화지원팀장)이 맡는다. 라 사무관을 비롯한 최정예 공중진화대원들은 현장에서 쌓은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 이론 교육 : 산불 현장 안전사고 예방 수칙 및 효율적인 진화 전략

○ 실습 교육 :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등 전문 장비 사용법 및 직·간접 진화 요령

 

특히, 산불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잔불을 제거하고 뒷불을 감시하는 공무원진화대의 역할에 맞춰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교육과 병행하여 대구·경북 지방정부와의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정보 공유, 인력 및 장비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산불 재난 발생 시 대응 지연을 방지할 방침이다.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는 현재 교육을 진행 중인 지역 외에도 대구 및 경상북도 내 교육 미신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 산림 면적의 22.0%를 차지하는 광활한 대구·경북 지역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진화대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의 전문 교육은 산불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는 물론, 초기 진화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영훈 센터장은 “지방정부 공무원진화대는 산불의 완전 진화를 결정짓는 핵심 자산”이라며, “아직 교육을 받지 않은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권역 내 유관 기관이 하나 된 팀으로 산불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여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할 수 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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