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와 교육부는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와 인권·평화에 대한 의식 함양을 위해 '일본군'위안부' 바로알기' 교육을 각급 초·중·고교에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가부와 교육부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기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파워포인트(PPT)자료와 학습활동지 제작을 완료하고 교육현장과 온라인에 배포했다.
보조교재는 ▲초등학교 5~6학년(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이야기) ▲중학교 전학년(할머니와 우리가 꿈꾸는 세상) ▲고등학교 전학년(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실, 책임, 기억-그리고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 볼 수 있는 PPT와 학습활동지로 각각 구성돼 있다.
보조교재 안에는 ▲일본분'위안부'의 정의 ▲강제 동원과 위안소 실태 ▲피해실태 및 피해자의 삶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문제해결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여가부와 교육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문제와 관련한 역사교육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범수업 및 교원연수 등을 지원한다.
이달 중 18개 전국 초·중·고에서, 다음달부터는 17개 시·도 교육청 별로 초·중·고별 1개 학급 이상에서 시범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조교재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http://www.hermuseum.go.kr)과 동북아역사넷(http://contents.na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