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11시께 강원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마을에서 북한 대남전단 100여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에 나섰다.
앞서 3일전에는 산천어축제장에서도 발견된 것을 비롯해 화천지역 일대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삐라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전단지에는 모두 3종류로 대북심리전 방송재개 중단 요구 등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북한 대남전단은 군이 지난 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이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으며 강원도내에서는 지난 13일 고성지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