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 째주 첫 날인 7일 전국이 맑고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중국발 황사도 불어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에 구름 많겠다"며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로는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4도, 세종 2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2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세종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현재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국중부지방 상공에 떠다니는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추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옅은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아침과 낮 기온의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