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구매 부담 줄이는 갤럭시S8 본격 마케팅

  • 등록 2017.04.02 16:44:57
  • 댓글 0
크게보기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8'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8 출시에 앞서 ▲대규모 체험단 모집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도입 ▲신규 제휴카드 출시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체험단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타사 고객을 대상으로 8888명 모집한다. 선정된 고객은 갤럭시 S8을 한달 동안 체험하면서 발생한 통신비 등을 납부 할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체험기간 후에는 선택에 따라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거나 위약금·잔여할부금을 면제받고 타모델변경 또는 해지할 수 있다.

유플러스 체험단 신청 방법은 갤럭시 S8 사전 예약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고 휴대폰을 개통할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갤럭시 S8을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8 출시일정에 맞춰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7700원(VAT포함)이며, 월 납부요금 6만5890원(VAT포함)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폰 교체 프로그램인 'U+갤럭시 클럽'도 함께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S8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이후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전액 면제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중 단독으로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과 'U+갤럭시 클럽'을 동시 출시해 고객 취향에 따라 할부 개월 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시한 'LG U+ 빅팟 하나카드'를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 S8을 구매 시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000원, 24개월동안 총 40만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휴카드인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직영 및 대리점에서 갤럭시 S8 및 갤럭시 S8 플러스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탑재한 인공지능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존에 있는 명화를 카메라로 비추고 '비전 아이콘'을 누르면 그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8과 S7의 동영상 비교 시청으로 18.5대9 비율, 5.8인치 대화면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홍채인식을 통해 잠금 화면 해제 등 갤럭시 S8만의 성능과 기술을 구매 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 최순종 상무는 "갤럭시 S8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