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4차 산업혁명 근간은 소프트웨어"

  • 등록 2017.04.17 1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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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 중심대학 간담회 참석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7일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은 실력있는 인재와 기술이고 이 공통분모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지원사업 총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최 장관은 "SW 중심대학에서 배출한 인력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IT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SW 중심대학을 앞으로 3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K-ICT(정보통신기술)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과 SW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SW 중심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대와 광운대, 경희대, 단국대, 중앙대, 한동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최장 6년간 연 평균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완 조선대 총장을 비롯해 6개 대학 총장과 책임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각 대학의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SW 교육혁신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선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전자정보공과대학을 IT융합대학으로 개편해 SW 전공을 현재 120명에서 210명으로 늘리고 총장 직속 SW융합교육원을 설립한다.

2019학년도 전형부터 SW 인재전형을 신설하고 SW 전공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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