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KT는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회사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과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프랜차이즈 등록 심사관으로 활동 중이다. 프랜차이즈 컨설팅, 본사 운영 대행과 가맹점 계약, 관련 분쟁 대행 등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하이오더, 서빙로봇을 포함한 소상공인 전용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주의 매장 운영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를 돕는 상품이다.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은 업종별 최적화된 상품 사용을 위해 매장 컨설팅 과정에서 KT 상품 패키지화 과정을 지원한다.
양사는 프랜차이즈 본사뿐만 아니라 개별 매장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컨설팅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