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덜 깬 기사 몰던 시내버스 인도 돌진… 6명 부상

  • 등록 2015.04.26 16:18:06
  • 댓글 0
크게보기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행 중 사고를 내 승객 등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18분께 대구시 북구 침산동을 지나던 403번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건물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61·여)씨와 보행자 박모(72)씨 등 6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김모(59)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측정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신철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