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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다저스, 1회 홈런 두 방 맞고 패배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초반에 허용한 홈런 2방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1회말에 내준 홈런 2개가 뼈아팠다. 5실점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조 윌랜드가 1회에서 홈런 2개를 허용했다. 스쿠터 게넷과 애덤 린드에게 연거푸 투런포를 내줬고, 2사 2루에서 마틴 말도나도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더 줬다.

다저스는 4회와 5회에 1점씩 올리며 추격했지만 5회 수비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1점을 더 빼앗겨 동력을 잃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17승1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밀워키의 선발투수 윌리 페랄타는 8이닝 동안 6탈삼진 7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첫 승(4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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