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판수)에서 주관한 '2025년 청도 추수감사음악회'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감사와 화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문화 교류를 도모하고, 한 해의 수확과 노고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예배 및 축사로 구성된 1부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 2부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도군기독교연합찬양단을 비롯해 혼성합창단 ECO Choir, 바리톤 박영국, 이평찬‧나경화 듀엣 등이 출연해 합창, 클래식,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음악을 통한 화합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감사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청도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서상곤)는 지난 7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간부공무원과 경북지역연합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리더스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청도군 과학기술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고, 고령친화 스마트 헬스케어, 농축산 분야 탄소저감(스마트팜·재생에너지), 디지털 안전망 구축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실증 중심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현장 연계를 강화해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및 공동연구 개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정보 교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문화 사업 추진 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풀어내는 데 집중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도형 스마트 안전·헬스케어, 농축산 탄소저감 같은 실질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계측제어 심포지엄(NuPIC)’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규제기술/신기술, 설계/기술지원, 운전/성능개선, 인간공학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원전 적용 및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설계 현황 등 최신 기술 동향과 규제 이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산업 전반의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원전계측제어 심포지엄은 2009년 원자력을 대표하는 5개 기관(한수원, 한국원자력기술원,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이 함께 모여 계측제어분야 발전을 위해 시작한 이래 산·학·연·규제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구심점이 되어왔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최신 계측기술 현황과 원전 운영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i-SMR을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공공시설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각 기관의 시설 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차점검 대상 시설은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영천한의마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안동학가산온천, 단호샌드파크캠핑장 ▲문경관광공사 문경에코월드, 불정자연휴양림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 김천시립박물관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소방·전기·기계 설비점검과 유지보수의 적정성 ▲안전사고 위험 요소 ▲예방 활동의 적정성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등이며, 각 기관은 점검 결과를 종합해 상호 간 개선방안을 공유 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차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 사각지대까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대창면은 관내 인테리어 업체인 고궁인테리어 대표 권영환·장잠숙 부부와 손병옥 씨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창면에 거주하는 90세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낡은 방문 수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대상 어르신은 “집이 너무 낡아 걱정이 많았는데, 새로 도배와 장판을 해주셔서 새집에 온 것처럼 기쁘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영환·장잠숙 부부와 손병옥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면장은 “주말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더 살기 좋은 대창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 1부: 관내 인테리어 업체인 고궁인테리어 대표 권영환·장잠숙 부부와 손병옥 씨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달 말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지방도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인 무대였습니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2만여 명의 인사들이 경주를 찾았고, ‘한국의 멋과 정신이 살아 있는 도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행사 기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완벽하게 운영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한분 한분의 성숙한 협조와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이번 APEC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었습니다. APEC 유치와 준비, 그리고 성공적인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낸 변화의 역사였습니다. 2021년 유치 선언 직후 146만 명이 넘는 국민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APEC 클린데이 운영, K-미소운동 전개,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에 함께 참여하며 도시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이처럼 시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경주는 중앙·지방·시민이 조화를 이룬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주도형 국제회의 도시로 인정 받게 됐습니다. 이번 APEC을 통해 경주는 세 가지 소중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첫째 도시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 인프라 혁신입니다. 도로, 하천, 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관내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부터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선태 의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내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영천시의회는 응원하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