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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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APEC, 공동의 도전 맞서 협력…AI 대전환 정책 최우선"

APEC 재무장관회의 개회사…아태지역 연대와 협력 제안 "APEC,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공동체 구축 목표" "AI, 우리모두가 준비해야 할 현실…재무부 역할 고민해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통상 갈등, 부채·인구·기후 위기 등 리스크 요인에 직면한 상황에서 아태지역이 연대·협력을 위기와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막한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는 통상을 포함한 정책 불확실성, 높은 부채 수준, 인구·기후 이슈 등이 아태 지역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런 격동적인 상황에서 APEC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APEC은 출범 초기부터 공동 성장을 촉진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 왔다"며 "수많은 분열과 갈등의 순간 속에서 APEC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통합의 의지를 바탕으로 협력의 길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떤 위기와 도전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APEC이 다시금 통합과 상생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한국도 의장국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의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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