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글로벌 GMP 이행기술 지원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GMP 이행기술 지원 협의체는 글로벌 규제 조화(PIC/S GMP 및 EU GMP Annex 개정) 흐름에 대응하고 기술적 현안을 전문가와 논의하기 위해 신설됐다. 지난해 협회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진행한 대용량 수액제 매개변수기반 출하(Parametric Release)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으며 상설 운영 체계로 제도화된 것이다. 협의체는 국내 최고 수준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협회는 말했다. 현안 발생 시 과학적·기술적 의견을 수렴하고 업계의 이행기술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출범과 함께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서는 올해 운영 주제로 ▲PUPSIT(필터 사용 전 멸균 후 완전성 시험) ▲동결건조 배리어 기술 ▲GMP 현안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협회는 추후 핵심 과제별 세부 분과를 구성하고, 참여 희망 기업을 별도 모집한다. 업계가 GMP 이행기술 기준의 도입·정착 논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내 제조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기술 이행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존림 선임의 건(재선임)'이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노균 부사장(EPCV센터장)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김정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존 림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는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주주총회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1400명의 주주가 참여했다. 회사는 주주 편의를 위해 지난 10~19일 열흘간 전자투표를 실시해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지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오토인젝터(자동주사제, 이하 AI) 제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스테키마 AI 제형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스테키마 45㎎/0.5㎖ 및 90㎎/1.0㎖ 2종의 AI 제형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스테키마는 캐나다 내 오리지널 의약품에는 없는 AI 제형을 추가하며 전 용량 및 제형을 갖춘 '풀 라인업'을 완성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캐나다 허가를 기점으로 스테키마의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앞서 스테키마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주요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2곳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대규모 환급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올해 1월 기준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 8.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캐나다 풀 라인업 구축을 발판 삼아 북미 전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수요를 신속히 대체해 나갈 계획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재단의 기술과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항체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라이트재단과 펀딩 계약을 체결하고, RSV 예방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RSM01'의 초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트재단의 제품개발연구비(PDA)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체결됐다. 이를 통해 과제별 최대 규모인 총 40억원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RSM01의 임상 1b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초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Gates MRI와 RSM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RSM01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아디마브(Adimab)가 Gates MRI와 협력해 설계했으며, Gates MRI는 초기 연구와 임상 1a상까지 완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 도입을 통해 임상 1b상부터 공정 개발, 상업화까지 전 단계를 추진한다. RSV는 영유아에서 중증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이 젤리 형태의 기능성 다이어트 제품을 새로 출시한다.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혈당·체지방·배변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3중 기능성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슬림컷 젤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아일로의 베스트셀러 '듀얼 슬림컷'을 스틱 젤리 형태로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 정제 형태의 듀얼 슬림컷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중 기능성 제품인 반면 슬림컷 젤리는 배변 활동 원활 기능을 더해 3중 기능성으로 확장했다. 슬림컷 젤리는 아일로의 '빨간맛 다이어트' 컨셉이 그대로 적용됐다. 고춧가루, 계피, 흑후추 등 엄선된 매운맛 부원료를 배합했으며, 다이어트 중 자주 느끼는 씹는 욕구를 고려해 젤리 속에 치아씨드를 더했다. 또 기능성 성분으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체지방 감소,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듀얼 슬림컷에서 만족했던 복합 기능성 컨셉과 아일로의 시그니처 다이어트 컨셉을 젤리 형태로 구현했다"며 "아일로 슬림컷 젤리는 동아제약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동안 상대 회사에 바이오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약 2949억원이며, 향후 양사 협의에 따라 최대 375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생산 준비를 조기에 완료해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바이오의약품 사업 과정에서 높은 품질 수준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 효율적인 생산 공정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도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생산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성사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CMO 사업은 지난해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이후 계속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약 678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까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누적 CMO 수주 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케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CMO 사업에 속도를 내는 셀트리온이 최근 10위권 내로 새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바이오의약품 전문 시장분석기관 BioPlan Associates(바이오플랜 어소시에이트)의 'Top 1000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시설 인덱스'를 분석한 결과, 생산시설별 케파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가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중국 CL바이오로직스의 선전 시설이며, 3위는 스위스 론자가 2024년 인수한 미국의 제넨텍 시설이다. 4위는 아일랜드에 소재한 화이자의 시설이며, 5위는 독일에 소재한 베링거잉겔하임, 6위는 CL바이오로직스의 상하이 시설, 7위는 셀트리온의 인천 1·2·3공장, 8위와 9위는 미국에 소재한 암젠의 2개 시설, 10위는 미국 파이톤 바이오테크의 독일 시설로 파악됐다. 이들 10개 시설을 위탁생산과 자체생산 시설로 구분해 보면, 위탁생산 시설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CL바이오로직스, 론자, 베링거잉겔하임, 파이톤 바이오테크 순이며, 자체생산 시설로는 화이자, 셀트리온, 암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