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약품이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이하 에페) 상용화를 위한 공식 협의체를 본격화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 C&C 스퀘어에서 에페 상용화를 위한 전사 협의체 ‘EFPE-PROJECT-敍事’(서사)를 발족하고,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정렬하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을 기점으로 매월 공식 모임을 갖고 상용화를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상연 대표이사는 “올림픽 성화를 든 주자가 마지막 종착지인 메인 스타디움에 막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지금까지 한미만의 불굴의 의지로 여기까지 끌고 왔다면 이제는 사업적 측면에서 치밀하고 정교하게 준비해 매출 숫자 그 이상의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한미약품이 이번 공식 협의체 타이틀을 ‘서사’로 결정한 것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에페 개발과 어려움, 이를 극복한 과정이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함축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주현 부회장은 “에페는 한미 역사상 가장 많은 찬사를 받았던 신약이면서도, 가장 큰 좌절을 경험하게 했던 물질”이라며 “에페는 선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인도네시아 시판을 추진한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40㎎(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인도네시아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목적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또 위궤양 치료 적응증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 3상시험의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펙수클루는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영역에서 입지가 커지고 있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위식도역류질환의 1차 치료제로 활용되는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제제는 느린 약효 발현, 식전에 복용해야 하는 점 등이 한계점으로 거론된다. 펙수클루는 빠르고 안정적인 위산억제 기전을 가지며 야간 증상 조절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대웅제약은 말했다. 기존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군을 중심으로 P-CAB 계열 치료 옵션 수요가 빠르게 늘 것으로 기대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8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다. 현재 펙수클루는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실천을 인정받았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이하 CSA)’에서 생명공학 부문 ‘Top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SA는 전 세계 1만2000여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전반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중 하나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연감’에 등재되며, 산업별 상위 1%, 5%, 10% 기업이 각각 선정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 부문에서 지난해 글로벌 상위 5%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상위 1%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대비 가장 큰 점수 상승 폭을 기록한 기업에 부여되는 ‘Industry Mover’에도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45년 탄소중립’ 목표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전환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종근당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경소독티슈를 사용해 관찰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종근당은 환경소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살균 지속 효과에 대한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연구 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살균력을 가진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DDAC)과 표면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는 유기실란(Si-QAC)을 결합한 환경소독티슈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체를 살균력을 유지시키는 보호막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살균 작용 뒤 표면에 보호막이 구성돼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을 유도한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참여했으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대조군 설정 연구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병원 내 미생물 오염이 잦은 침대 난간, 간호사 스테이션 등 '건성 구역'과 세면대, 변기 덮개 등 '습성 구역' 160여곳을 대상으로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효과를 기존 표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삼진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7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과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정부가 선정·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삼진제약은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기술 난이도와 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약 연구 핵심 파이프라인 면역·염증 치료제 'SJN314'와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은 상업화와 함께 매출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 과제로 삼진제약은 ▲SJN314 적응증 확장 ▲ADC 전주기 플랫폼 구축 ▲차세대 방출제어제형 플랫폼 고도화 등 3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MRGPRX2 기반 차세대 치료제 'SJN314'는 현재 비임상 완료 후 임상 진입 단계에 있다. 다양한 적응증 확장을 통한 글로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웰빙의 인체조직 기반 스킨부스터가 일본에 수출된다. GC녹십자웰빙은 인체조직 기반 무세포동종진피(hADM) '지셀르 리본느'(GCELLE REBORNNE)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현지 파트너사 니후지(Nifuji)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 유통 및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지셀르 리본느의 국내 출시와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병행,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오는 5월부터는 일본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셀르 리본느는 인체조직 유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가공 공정을 적용해 생체 적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GC녹십자웰빙은 인체 태반을 원료로 만든 라이넥을 시장에 성공시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의 기술력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미국 의약품 관세 영향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의약품 관세 영향이 사실상 해소됐으며, 중장기적으로 사업 성장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의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수입 조정'을 통해 의약품 관세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정부와 약가 협상을 체결하지 않은 특허의약품 및 해당 원료 수입에 대해 100% 관세가 부과되며, 국가별 차등 관세 적용에 있어서 한국은 기존 무역협정을 고려해 의약품에 대한 15%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최혜국 약가(MFN) 협정을 체결하고 미국 현지에 생산 시설을 갖춘 기업은 관세 면제도 가능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미국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시밀러는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1년 후 재평가될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에 따라 현지에서 영업·마케팅 전략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바이오시밀러 정책 변화에 대응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감기약 챔프가 신규 광고인 ‘육아는 대비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아이들이 예고 없이 아플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는 챔프 대표 캐릭터 ‘판디’가 등장해 아이의 감기 증상에 맞는 제품을 전달하고 증상을 관리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준비됐나요?”라는 내레이션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보호자의 사전 대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챔프는 1993년 출시된 어린이 해열·감기약 브랜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 ‘챔프시럽’을 비롯해 코감기, 목감기, 알레르기 등 증상별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감기 회복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 보충 제품인 ‘챔큐비타시럽’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전 연령 사용 가능한 구내염·인후염 치료제 ‘챔푸구강스프레이’도 함께 출시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아플 수 있어 항시 상비약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며 “우리 아이 첫 상비약 챔프는 총 6가지의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산텐제약은 김진희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진희 대표는 지난 2008년 4월 한국산텐에 마케팅 담당자로 입사한 이후, 2010년 한국산텐의 직접 판매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함께 주도하며 녹내장 신약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도입과 성장을 이끌어왔다. 한국 사업의 초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MSD 안과 제품의 판매권 이관, 최근 한국노바티스와의 망막 제품 독점 유통 및 프로모션 계약 등 회사의 주요 전략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총괄, 이후 한국 사업부문 총 책임자로 부임해 산텐그룹의 핵심 리더로서 한국 및 아시아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김진희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국과 아시아 사업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5월 1일자로 오하드 골드버그(Ohad Goldberg) 아스트라제네카 이스라엘 대표이사를 한국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골드버그 대표는 한국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아스트라제네카 의약품 접근성을 확대할 전망이다. 골드버그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이스라엘 대표로 재임하며 조직을 성장시키고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생명과학, 바이오테크, 애그테크(Ag-Tech) 등 분야에서 20여 년의 국제적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상업 운영, 마켓 액세스, 대외 협력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이스라엘 법인의 정부, 보건의료 이해관계자, 학계, 혁신 플랫폼과의 대외 파트너십을 주도해 왔다. 아이온랩스(AION Labs) 이사회 의장과 이스라엘 다국적 제약협회 이사 등 직책을 맡아 아스트라제네카를 대표해 왔다. 오하드 골드버그 대표이사는 "한국의 보건의료 개혁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시기에 이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임직원들과 함께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 의약품에 대한